2024년 자동차 브랜드별 AS만족도 결과는

국내소비자의 자동차 서비스 만족도 평가를 조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애프터서비스(CSI)는 볼보, 판매서비스(SSI)는 도요타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국산차는 르노코리아 등 중견 3사가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보다 앞섰고, 현대차의 대표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이번 결과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이사이트에서 작년 7월~ 올해 6월까지 1년간 새 차를 구입한 약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자동차 서비스 만족도를 비교 평가한 것입니다. 

 

이번 조사는 새 차 구입자(6560명)와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3만 588명)를 대상으로 각각 판매단계 (영업소, 영업직원, 인도과정, 판매 후관리)와 AS단계 (접근, 절차, 환경, 결과, 회사)의 만족도를 묻고 그 결과를 를 브랜드 별로 비교한 자료입니다. 

 

자동차 브랜드별 AS만족도 

▶ 에프터서브시 (CSI) 1,000점 만점 기준

• 볼보 : 865점
• 도요타: 851점
• 렉서스 : 849점
• 혼다 : 838점
• 지프 : 819점
• 링컨 : 819점
• 르노코리아 : 817점
• 한국지엠 : 907점
• KG모빌리티 : 805점

▶ 판매서비스 (SSI) 1,000점 만점 기준

• 도요타: 843점
• 렉서스 : 810점
• 르노코리아 : 793점
• 한국지엠 : 789점
• 현대차 : 788점
• 볼보 : 780점
• KG모빌리티 : 780점

 

현대의 제네시스는 4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며, 일부 서비스 인프라를 현대차와 공유할 수 밖에는 없지만 그러한 현실을 고려해도 프리미엄 차 고객이 원하는 수준의 서비스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사기간인 컨슈머인사이트에따르면 'CSI, SSI모두 만족도 최상위권은 수입 브랜드가 국산을 압도하고 있다면서,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는 판매에는 강하지만, 고객 서비스는 부진한면 있어서 서비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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