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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완벽한 이사를 위한 이사할때 체크 리스트

by 절세왕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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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이사가 많은 봄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가는 것만큼 설레는 일도 없습니다. 인테리어부터 가구 배치까지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지만

 

그전에 더 중요하게 챙겨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사 당일까지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필수 점검 사항이 있습니다. 

 

무엇인지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이사일 확정

1. 이사할 집 답사하기

이사할 집이 정해졌다면 미리 방문하여 이사 조건과 전체적인 구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삿짐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사다리차 사용 여부 등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구 배치도도 미리 작성하면, 이삿날 당일 짐을 정리하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2. 이사업체 선정

이사를 앞두고 있다면 가장 먼저 이사 업체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골라야 할지 고민되기 마련입니다.  무턱대고 인터넷과 SNS를 통해서 이사업체를 골랐다가 피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러한 피해자들을 막기 위하여 국토부에서 " 허가이사종합정보"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허가이사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호의 함께 정식으로 이사업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허가이사종합정보에서 무료건적신청을 이용하면 비용도 줄일 수 있고 안전도 보장된 업체를 선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 : 허가이사종합정보 (WWW. 허가이사.com)

 

3. 필요하지 않은 물품 정리

필요하지 않은 물품은 종고로 판매하거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이사 전 불필요한 짐을 미리 정리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삿짐 톤수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 수거매니저가 집안까지 방문하여 안전하게 수리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참고 : 순환거버넌스 (WWW. 15990903.or.kr)

 

 

 

이사 1~2주 전

1. 은행, 신용카드 회사 주소 변경

주소변경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한번에 변경 가능합니다. (주소변경 원클릭 서비스 www.ktmoving.com) 

 

2. 우편물 주거이전서비스 신청

인터넷 우체국 (www.epost.go.kr)

 

3. 정기 배송물 이전 및 해지

혹시 정기적으로 배송받고 있는 물건이 있다면 주소 이전을 하거나 해지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됩니다. 특히 세탁소에 맡긴 세탁물, 헬스장에 있는 물건 등을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합니다.

 

이사 1~4일 전

1. 전, 월세 보증금 지불 수단 확인

이상 당일, 보증금 등 잔금 이체를 위해 은행 이체한도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의 경우 미리 이체 한도를 증액해야 합니다. 

인터넷 (모발일) 뱅킹 1일 이체 한도 확인 후, 필요하면 은행을 방문해야 합니다. 

 

2. 귀중품, 현금 등 중요물품 별도 보관

고가의 귀중품과 현금 등 중요물품은 본인의 직접 들고 가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에 따로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 이상당일 사용할 물건도 별도로 포장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인터넷, 집 전화, 케이블 TV이전 설치 요청

가입 이용 중인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해야 합니다. 

 

4. 세탁물, 냉장고 내부 식품 정리

세탁이 필요한 의류들은 미리 하거나 따로 보관해 두고 냉장고 안 식품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각종 공과금 및 관리비 납부 확인

수도, 전기, 가스 요금 등의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하고 있었다면 해지 신청하고, 미납되진 않았는지 납부 내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사 당일에는 정신이 없기 때문에 정산해두어야 할 내역이 있다면 미리 처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에서 정산을 해주지만 단독주택 또는 빌라, 원룸에 거주하는 경우는 직접 해야 합니다. 

 

▷ 도시가스 지역 가스공급업체

  1. 가스계량기 위치를 확인합니다. 
  2. 가스를 차단한 후 계량기의 숫자 앞 4자리 혹은 5자리를 확인합니다. 
  3. 가스요금 고지서에 있는 해당 지역 공급업체체 전화를 합니다. 
  4. 계량기의 숫자와 주소를 알려주면 그날까지의 가스비를 정산할 수 있습니다. 
  5.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있었다면 해지신청을 꼭 해야 합니다. 

 

▷ 수도요금은 상하수도사업본부

  1. 수도계량기 위치와 계량기내 숫자를 확인합니다. 
  2. 수도요금 고지서에 있는 지역별 상하수도사업본부 고객센터로 전화합니다. 
  3. 수도계량기 내 숫자를 알려주면 최종 검침일까지의 이용요금을 정산할 수 있습니다. 
  4. 서울시는 다산 콜센터 120

 

▷ 전기요금 정산은 한국전력공사

전기요금은 전국 어디서나 한국전력공사(국번 없이 123)로 전화 후 주소를 말하면 당일까지의 전기요금을 정산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전화예약이 가능합니다. )

 

 

이사당일

1. 출발지

▷ 장기수선충당금 청구

아파트 세입자였다면 잊지 말아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장기수선충당금"입니다. 아파트 주요 시설의 교체 및 보수에 필요한 금액인 장기수선충당금은 고나리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집주인이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세입자가 이사할 경우 관리사무소에 거주 기간 동안 납부한 장기수선 충당금 납부 확인서 내역을 받아 집주인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세입자로 살았을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을 돌려받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이삿짐 확인

이사 시작 전 가구, 가전 사진을 찍어 놓으세요 짐(박스)의 개수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도착지

▷ 잔금 납부 전, 등기기 등본 확인 및 특약 사항 기재

계약서상 특이사항이 없다면 잔금 및 중개 수수료를 정산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사 당일에도 전세사기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전세사기 피해중 이사 당일 임대인 변경 및 주택담보대출이 실행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 경우 임대인 근저당권 대출금 채권이 임차보증금반환 채권보다 선순위가 됩니다. 

 

임차인은 임차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채 새 집주인에게 퇴거 요구를 받거나 임차주택이 경매로 매각된 경우 임차보증금을 회수 못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잔금을 치르기 전에 이사 당일 기준 등기부등본을 출력하여 갑구, 을구, 근저당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계약서에 잔금 지급일 다음날까지 소유권 변경, 근저당권 설정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특약사항  기재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이삿짐 정리

파손되거나 분실된 물품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이사업체를 통해 짐을 옮겼다면 가전, 가구 등 물건에 손상 여부를 확인 후 정산해야 합니다. 

 

▷ 이사 온 집의 공과금 정산

새로 이사 온 집의 공과금 정산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전에 살던 사람이 공과금을 정산하지 않고 간 경우 직접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중개사를 통해 정산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내부 혹인 후 사진 촬영

퇴거 시, 집안의 흠집으로 인한 수리비 요구의 오해가 소지가 없도록 천장, 벽 모퉁이, 수도꼭지, 손잡이 등 파손된 곳이 없는 집안 내부를 사진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쓰레기통 구매

이삿짐 정리 후 발생하는 쓰레기 정리를 위해 미리 근처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쓰레기봉투를 구매하세요

 

이전 지역의 종량제 봉투가 남았다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스티커를 발급받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사 후

1.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신청

새로 이사한 곳에서 전입한 날로부터 14일 내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신청은 필수입니다.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를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인터넷 민원 24(전입신고), 대법원인터넷등기소(확정일자)로 신청 가능합니다 

 

2.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전세 계약을 진행했다면, 나의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켜야 합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란 전세계약 종료 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HUG가 대신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는 보증상품입니다. 

 

안심전세 앱, 네이버, 토스, 시중은행과 전국 HUG영업지사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3.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신청

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을 위해 소득조건에 부합하는 무주택자 대상으로 3억 원 이하의 보증금 보증료를 지원해 줍니다. 

 

신청 시기는 연중이지만 지자체별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니 필요하다면 서둘러야 합니다. 

 

신청 시 필요 서류는 

  • 주민등록증
  • 소득증명서
  • 임대차 계약서
  • 보증료 납부 영수증

 

방문신청은 주소지 관할 시군구청에서 가능

온라인 신청은 안심전세 포털 (WWW. khug.or.kr/jeonse)정부 24(www.gov.kr)에서 가능합니다. 

 

4. 우편물 수령 주소지 변경

전입, 전출 등으로 주소가 변경된 경우 내 앞으로 배달되던 각종 우편물을 간단한 주소 변경 서비스를 통해 새로 이사한 곳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단 반드시 전입신고가 완료된 후에 신청해야 합니다. (인터넷 우체국 www. epost.go.kr)

 

5. 도어락 비밀번호 변경

이사 준비를 진행하면서 불특정 다수에게 비밀번호가 노출되었다면 이사가 완료된 후에 안전을 위해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세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뭐든지 처음 하면 서툴고 실수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실수하면 안 되는 것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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