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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수건 끝에 띠 있는 이유와 수건 관리법

by 절세왕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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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은 매일 사용하는데 수건 끝자락에 띠처럼 돼 있는지 생각해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수건의 이 자수 부분을 도비 테두리(Dobby Border)라고 불리고, 단순히 장식 이상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수건마다 다양한 크기와 폭을 가지고 있지만 그 역할로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 울 풀림 방지
  • 흡수력 향상
  • 건조 속도 증가
  • 내구성 강화

도비 테두리는 울 풀림을 방지하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이 있고, 반복 세탁에도 수건이 해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씻고 닦을 때 물을 더 잘 흡수하도록 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도비테두리는 수건이 빠르게 마를 수 있도록 디장인 된 것이고 하며, 수건 형태를 유지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 역할도 해줍니다. 

 

수건 얼마나 자주 빨아야 하나?

수건은 매일 사용하면서도 종종 세탁 주기를 간과합니다. 전문가들은 수건을 적절한 주기로 빨아야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예방하고, 피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목욕수건의 세탁 주기는 옥욕 수건을 3~4회 사용 후 세탁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사용되는 만큼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서, 적어도 일주일에 2~3회 이상 세탁하는 것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고 합니다. 

 

만약 피부에 문제가 있거나 아토피,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이 있다면 세균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1~2회 사용 후 즉시 세탁하는 것이 안전한 사용법입니다. 

 

손수건이나 세안용 타월, 우농 후 사용하는 스포츠 타월은 땀과 피지, 오염물질이 더 쉽게 묻기 때문에 매일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 오래 사용하는 관리법

수건의 위생을 유지하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몇 가지 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사용 후 완전히 건조하기

젖은 상태로 둔 수건은 세균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건조한 곳에서 완전히 말린 후 다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욕실이 습하다면 베란다나 햇볕이 드는 곳에서 말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 뜨거운 물로 정기적인 세탁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타월 소재에 따라 고온 세탁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살균 기능이 있는 세탁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섬유유연제 사용 줄이기

섬유유연제는 수건을 부드럽게 해 주지만, 오히려 흡수력을 저하시키고 섬유 사이에 세균이 쌓이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수건이 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되므로, 가끔 식초를 이용해 헹구면 살균 효과와 흡수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4) 세탁 후 완전히 건조하기

수건을 세탁한 후에도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건조가 덜 된 상태에서 다시 사용하면 오히려 곰팡이와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햇볕에 말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불가능할 경우 건조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5) 수건 교체 주기 지키기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해도 수건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섬유가 손상되고 세균이 쌓이게 됩니다. 수건은 평균적으로 6개월~1년 사이에 수건을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냄새가 잘 빠지지 않거나 보풀이 심해졌다면 세균이 많이 축적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주기적으로 수건을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고 위생적입니다. 

 

세균과 곰팡이 번식으로 피부문제 생길 수 있다

수건은 물기와 체온이 쉽게 남아 있는 직물이기 때문에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 습한 욕실에 걸어두는 경우 세균이 더욱 빠르게 증가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용한 수건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등의 세균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생물들은 피부 감염, 모낭염, 여드름 약화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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